VOIDING CONTROL CLINIC
방광 안에 소변이 조금만 차도 방광이 제멋대로 수축하여 소변을 참지 못하거나 자주 마려우면서, 심하면 소변이 새는 증상입니다. 이런 과민성 방광은 환자에게 엄청난 불편을 초래하여 일상 생활은 물론, 사회적 활동을 위축시키게 됩니다. 과민성 방광은 성별에 상관없이 모든 연령층에서 일어날 수 있으나 나이가 들수록 그 빈도가 증가하며 여성에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정상방광
과민성방광
1. 병력청취
2. 신체검사/소변검사
3. 배뇨일지 작성
4. 요속검사 및 잔료량측정
5. 특수검사(초음파/내시경)
6. 요역동학검사
생활습관의 변화, 방광기능의 교육, 수분섭취의 제한, 카페인제한, 체중감소, 변비예방 등 간단한 방법이지만 매우 중요하고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행동요법과 병행 치료 시 효과가 크며 대부분 방광의 수축력을 감소시키는 약물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의 무분별한 사용은 방광근육의 수축력을 저하시켜서 소변을 전혀 못보게 할 수도 있습니다.
심한 전립선비대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전립선치료가 병행되어야 하며, 요실금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수술치료나 약물치료는 경우에 따라서는 같이 시행해야 효과가 더 좋아질 수 있습니다.
과도한 정신, 신체적 스트레스에 대한 예방 등 생활 습관의 개선을 통해 과민성 방광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용 방법을 달리해야 하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지시를 따라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