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신염의 원인

대부분 방광으로부터 상행성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세균 감염에 의해 요도염 또는 방광염이 발생하고 방광요관이행부의 괄약근 약화에 의해
소변이 아래에서 위로 역류할 경우 세균이 신장으로 역행하여 신우신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당뇨병 환자에서 세균뇨와 요로감염증의 위험성이 높고 임신 중에는
생리적으로 발생하는 요관막힘으로 인해 급성신우신염의 빈도가 더욱 높아집니다.

신우신염 구분과 증상

급성 신우신염

---

지속적인 요도염 또는 방광염에 의한 배뇨 장애를 겪을 수 있고
신장 염증으로 고혈과 오한을 겪다 복부 통증 또는 옆구리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만성 신우신염

---

급성처럼 확실하고, 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전신이 노곤하며
가벼운 요통, 소변에서 약간의 이상 증세가 장기간 지속됩니다.

신우신염 진단

신우신염은 특별한 치료를 요구하기 때문에 보다 정밀한 검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임상 증상과 소변 검사 및 소변 배양 검사를 기본으로 하여 소변 속의 백혈구와 세균을 검사하고
소변 배양 검사를 시행하여 원인이 되는 균을 확인합니다. 배설성요로조영은 정상 또는 비 특이 소견만을 보이며,
급성기에는 이상소견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배설성요로조영술은 잘 시행하지 않지만 합병인자가 의심되거나,
항균요법에 저항성을 보이는 경우 요로 방사선 검사가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1. 병력 청취

2. 소변 검사

3. 소변 배양 검사

신우신염 치료

행동요법

---

반복적인 요로감염은 해부학적 기능 이상 이외에도 생활 습관에 기인할 수 있으므로
일상생활에서의 생활 습관을 교정하여 재발의 위험성을 낮춥니다.

약물요법

---

초기 투여하는 항생제는 세균의 항생제 감수성 및 간장과 신장 기능의 이상 여부,
패혈증 동반 여부에 따라 선택되지만, 배양되는 세균의 감수성에 따라 항생제 변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임신 또는 당뇨병이 동반되거나 수술 및 요로 처치 후 발생한 경우 입원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신우신염 예방

전신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수분 섭취를 많이 하고,
성교 후 바로 소변을 보지않고, 항문과 질의 청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