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ECTION CLINIC
요도염은 요도분비물, 배뇨통, 요도 가려움의 증상을 나타내는 요도의 염증병으로 병을 일으키는 원인 미생물에 따라 임균요도염과 비임균요도염으로 나뉩니다. 검사를 통해 요도염이 확인되면 임균인지 비임균인지를 반드시 감별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임균성은 비임균요도염에 비해 증상발현이 빠르고 뚜렷합니다.
임균요도염(Nesseria gonorrhea )
비임균요도염(Non gonococcal urethritis) 모두
질, 구강 등을 통한 성교에 의해 전염 되며
사정을 하지 않더라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그 외 트리코모나스질염, 드물게 단순포진도
원인균이 되어 요도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요도염의 원인균 및 감염 부위에 따라 일부에서는 증상이 없을 수도 있고,
비임균요도염에서는 여성의 약 3/4 남성의 약 1/2는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또한 클라미디아균에 감염될 경우 약 7일에서 21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분비물 증가
배뇨 시 통증
요도 가려움
잦은 배뇨
임균 요도염, 비임균 요도염의 증상은 분비물 증가, 배뇨 시 통증 등
서로 비슷하여 종종 혼동되기도 하는데 치료 방법이 상이한 만큼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요도 분비물의 그람염색을 통해 그람음성쌍구균을
확인하여 임균성 요도염을 검사하거나
요도 내 면봉 채취법을 통해 얻어진 검체를 배양 및 확인
소변 또는 요도 분비물로부터 DNA, RNA를 검출하여
원인균의 존재 여부를 파악하는 분자생물학적 검사
항생제 세프트리악손 혹은 스펙티노마이신을 1회 근육 주사하거나 세픽심, 사이프로플록사신, 오플록사신 등을 약으로 먹을 수도 있다.
그러나 내성균이 증가하고 있어 기존의 항생제에 저항인 균에는 3세대 세파계 항생제 등을 사용한다.
임균성 요도염으로 진단된 경우도 비임균성 요도염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임균성 요도염에 대한 치료도 병행되어야 한다.
항생제 세프트리악손 혹은 스펙티노마이신을 1회 근육 주사하거나 세픽심, 사이프로플록사신, 오플록사신 등을 약으로 먹을 수도 있다.
그러나 내성균이 증가하고 있어 기존의 항생제에 저항인 균에는 3세대 세파계 항생제 등을 사용한다.
치료후에도 증상이 지속되면 트리코모나스 감염 등을 의심하여 메트로니다졸과의 병용치료를 시도한다.
주로 성적 접촉을 통해 세균이 전파되는 만큼 성관계를 가질 때는 콘돔 사용을 사용해야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미 원인균에 감염되었을 땐 배우자 또는 연인에게 전파됐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두 사람이 함께 치료를 받아야 교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